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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살찌면 생기는 안 좋은 변화 10가지

녕하세요 여름 때 몸무게가 67kg에서 현제 85kg까지 체중이 늘었습니다. (ㅆ;@)

 

반대가 되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아니네요~^^

 

힘들게 잘 뺴놓고 한번 무너지며 끝도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다가 이지경까지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렇게 안되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럼 오늘은 살이 찌면 몸에 생기는 안좋은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죠.

 

 

0. 먼저 오히려 좋은점 

뭘 먹을때 잃을 게 없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돼지처럼 먹어도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네 이거 하나입니다.

 

 

 

1. 자존감 하락 

신체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의 멘탈이나 마음속도 중요하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살이 찌면 자존감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전보다 허리도 잘 안 펴게 되고 고개도 못 들게 되들라고요. 뭔가 자기 스스로가

안 좋게 변화된 모습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신경이 쓰이니까 사람이 신경질적이게 되고

정말 집에만 있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때 좋은 것도 아니죠.

 

계속 외모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 거울을 보며 화만 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앞으로

나오게 될 문제들과 연결이 됩니다.

 

 

2.  피부가 안 좋아짐

네 정말 피부가 안 좋아집니다, 여기에는 내면의 변화도 한몫합니다. 나가기 싫어지니까

안나가게 되고 안 나가게 되니까 안 씻습니다. 그러다 보니 냄새도 나고 피부 또한 당연히

안 좋아지고 여드름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얼굴이 상당히 기름지게 변합니다.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내면이 무너져서 싰으면

뭐하니 하며 안 싰습니다.

 

 

3. 얼굴 커짐

얼굴이 커집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죠 우리가 살이 찌게 되면 포화지방 즉, 우리 몸속, 우리

피부 안에 있는 지방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포화지방이 많이 늘어나는 우리 위 신체들은 

배, 허벅지, 팔이 있습니다. 

 

얼굴이 여기에 포함되진 않지만 그래서 더 무서운 겁니다.

우리의 얼굴에도 피부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살이 찌면 얼굴 안에 포화지방이 늘어나게 되죠.

그런데 많이 늘어나지 않으니 많이는 티가 안 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사실은 인식하지 못하면

속으로 "아니 왜 갑자기 얼굴이 커지지?" 하며 혼자 기분이 상해버립니다. 원인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스트레스만 받게 되는 겁니다. ㄷㄷ

 

보통에 멘털이라면 "빨리 빼고 다시 작아져 아지"라고 하겠지만 내면이 약해지기 때문에 그냥

알지도 못하는 얼굴 커짐에 멘털이 더 나갑니다.

 

 

4. 게으름, 모든 면에서 둔해짐

사람이 엄청 게을러집니다. 게을러지는 걸 넘어서 둔해지고 두뇌회전도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흔히 농담으로 "뇌에도 살이 쪘냐?"라고 하는데 정말 뇌에도 살이 찌는 기분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생각 안 하고 그냥 짜증만 내게 됩니다.

아니 무슨 애도 아니고 사람 자체가 그렇게 됩니다. 

 

그래도 살이 많더라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분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멘털이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죠.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살찐 상태로 오래 사시다 보니 거기에다

적응을 하시고 적응을 하시다 보니 멘털도 강해져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겁니다.

 

근데 우리는 원래 살찐 사람이 아니라 "전에는 이랬었는데"가 성립이 되죠. 이게 제일 무섭습니다.

"난 원래 살 안 쪘었어"하면서 지금 문제를 그냥 넘겨버립니다. 이게 판단력이 둔해지는 겁니다.

 

 

5. 마인드 컨트롤 X

마인드 커트롤이 전혀 안됩니다. 내면이 망가지고 판단력도 망가졌는데 무슨 마인드 컨트롤입니까?

그러기 때문에 욕구를 전혀 제어하지 못합니다.

 

YA동을 진짜 엄청 보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받고 그걸 풀어야겠는 네 뭘 하긴 싫고 제 일만만 한 게

동영상과 함께 욕구를 분출하는 거죠 뭐 그 과정에서 도파민 수치는 망가지는 거고

 

그러다 보니 더더욱 뭘 할 수가 없죠. 아주 손쉽게 쾌락을 얻을 수 있는데 무언갈 노력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쾌락을 느낄 필요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럼 당연히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게 되는 거죠.

 

 

6. 비율이 망가짐

우리 몸, 얼고의 비율이 엉망이 됩니다. 눈은 작아지고 볼은 커지고 머리도, 얼굴로 커지고 배는 3D 자막 

마냥 튀어나오고  허벅지느 BBQ닭다리보다 커지고 뭐 안 좋은 거 종합세트네요. 

 

거울 볼 때마다 거울 속 자신을 망치로 한 대씩 내려치고 싶습니다. ㅠㅠ

 

 

7. 남들, 예전의 자신과 비교

다른 사람들과 자시을 비교하기 시작합니다. 한번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비교합니다. 

자 루트를 알려드릴게요.

 

잘난 사람과 비교->당연히 자기가 떨어짐-> 혼자 열 받음->스트레스-> 멘털 파괴 

예전에나였다면 조금을 괜찮았겠다 생각-> 혼자 열 받음->멘붕

 

시한폭탄도 아니고 시도 때도 없이 터질라 합니다.

 

 

8. 시기 질투

그냥 세상 모든 게 불만입니다. 저 사람은 별것도 아닌데 잘난것 같다고 생각하죠 자기는 나아질 

시도도 안 하면서 지가 뭐라고. 사람을 막 판단하게 됩니다.

 

재수 없다는 말이 입에 붙습니다. 그리고 그걸 자신한테도 쓰게 되죠.

 

사람은 말하는 데로, 생각한 데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 반대로 흘러갑니다.

 

마음을 뭣 같이 쓰면 자신한테 돌아온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것들을 많이 경험해 봤습니다.

마음을 좋게 쓰려면 자신이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망가지지 않으려면 조금이라도 자신을 가꾸어야 합니다.

 

 

9. 극심한 체력 저하

온몸이 쑤시고 근육통을 달고 삽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어떤 분들은 헐덕거리고 숨이 차죠

 

전 운동을 많이 하던 사람이라 숨을 덜 차지만 근육통은 달고 삽니다. (발다박, 종아리)

 

확실히 예전보다 숨도 예전보다 더 차고 몸은 근육통 덕분에 두 배로 무겁습니다.

 

말 그대로 체, 력, 몸에 힘이 약해집니다. 그냥 ㅈ 밥이 되는 겁니다.

 

 

10. 사회에서 받는 대우

아직까지는 주면에서 힐끔힐끔 쳐다보는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사회생활이

있습니다. 네 그곳에서 받는 대우입니다.

 

점점 저를 막 대하기 시작합니다. 카리스마도 당연히 없어졌죠. 자존감도 없는 상탠데 도대체 뭘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만만하게 대하죠.

 

처음은 간을 봅니다. 근데 저는 애써 부인하게 됩니다. 바보처럼

 

그러다가 심해지면 혼자 고민합니다. 화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카리스마로 휘어잡을 자신이 없으니 그냥 좋은 소리 좀 들어보려고 잘해주려 하죠. 착한 척.

 

진짜 한마디로 호구가 되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만만한

 

그러다 보니 아무와도 안 어울리려 하고 혼자가 되는 겁니다.

 

 

 

 

이게 사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살 좀 찌고 만 거죠.

 

근데 저는 어느 순간 사진에 나온 커진 얼굴, 망가진 비율, 곱창 난 피부 등을 보고

멘털이 나가게 됩니다.

 

그러고는 안 꾸며서 그런 걸 거야 하며 머리 손질을 시작하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생태는 그지 같습니다.

 

과거의 괜찮았던 사진을 보며 지금의 나는 전혀 아닌데 그때의 모습을 생각하고 살아갔습니다.

그러다 진실을 마주한 순간 남들과 비교를 하고 질투를 하고

남들 뒤에서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생각들에 더더욱 망가진 것 같습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렸지만 마음을 뭐 같이 먹는다면 물리적으로라도 바꿔야죠 뭐 ㅎㅎ

 

이렇게 적어놓으니까 심각하네요 정말

빨리 바뀌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여러분들도 뭐 다 읽을 분들이, 애초에 읽을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살찌신 분들이 계신다면 빨리 다이어트합시다. 저처럼 망가지지 마시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