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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살 빠지면 오지게 좋은 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살 빠지면 어떤 것들이 좋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살이 빠진 상태였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엄청 쪘네요.ㅠㅠ

 

그래도 많이 빠졌던 시절을 떠올리며 적어보겠습니다~

 

 

 

1. 자신감 상승

일단은 자신감이 아주 하늘을 뚫습니다.ㅋㅋ

 

힘들게 식단 조절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만들어낸 결과이니 당연히, 당당히

자부심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들이 들어오고 거울을 볼 때도 예전과 비교하면서 흐뭇해하는 시간도 

많이 가지게 됩니다.

 

달라진 외모 특히 누가 훔쳐간 듯 없어진 턱선을 되찾는 것, 사라진 배 이 둘과 함께

뭔가 일어서거나 할 때 꿀릴게 없어진 기분, 홀가분한 기분들이 자신감을 가져다줍니다.

 

 

2. 얼굴이 작아짐

네, 얼굴이 작아집니다. 정말로요 턱밑살과 볼은 당연하게도 줄어들게 되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얼굴 옆 면적 자체가 작아지게 됩니다. ㅎㅎ

 

뭔가 뼈까지 다이어트가 된 느낌? 골격, 그냥 머리통 자체가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꺼낸 스몰 라이트를 맞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살이 찌면 머리통이 확대됩니다. ㅠㅠ

 

 

3. 좋아지는 피부

피부가 좋아지지만 이 부분은 살이 빠져라기 보다는 물론 살이 빠지는 것 자체가 도움이

많이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살을 빼는 과정에서 잘 챙겨 먹고, 기름진걸 잘 안 먹으면서

물을 많이 먹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사람의 때깔 자체가 깨끗해집니다. ㅎㅎ

 

 

4. 비율이 좋아짐

사람 자체의 때깔도 좋아지지만 비율도 좋아지게 됩니다.

 

얼굴살이 줄어들면서 눈도 커지게 되고 광대, 볼살도 줄어들게 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얼굴도 작아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체적인 비율이 좋아지죠.

 

뱃살도 없어져서 하체를 위에서 아래도 누르지도 않기 때문에 다리도 조금 길어 보이고

BBQ닭다리 보다 컸던 허벅지는 제법 사람 허벅지가 됩니다.

 

거기서 더 열심히 뺏다면 다리도 앎아졌겠지요 전 원래 허벅지가 살벌해서.ㅋㅋ

 

 

5. 마인드 컨트롤 쌉가능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가끔 내가 득도한 게 아닌가 싶은 적도 있었죠.ㅋㅋ

 

욕구를 조절하고 짜증도 잘 안 내고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분석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는 해결하는 거죠.

 

애초애 자신감이 차있으니 뭘 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뭐든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쌓이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게 되며 꽤 많은 것 들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이 많이 여유로워집니다.

 

내면에 여유가 채워지다 보니 화도 잘 안 내게 되고 스트레스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욕구를 조절하고 흥분을 잘 안 하게 되죠. 저는 살을 빼고 난 뒤로 ^^동을 거의 안 봤습니다.

 

 

6. 질투를 하지 않는다

위에 내용에도 말했지만 애초에 자신감이 차있습니다. 우리의 자존감이 높아졌으니 누군가가

잘나 보여도 신경도 안습니다. 오히려 감탄하죠 "와 멋있다"하면서요.

 

그리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꽤 많은 것들을 이루다 보니 내가 잘난 사림이 됩니다.

내가 잘났는데 누굴 질투할 필요가 있나요?ㅋㅋ

 

그리고 누가 멋진 것을 해낸다면 그걸 하고 싶어 합니다. 방 안에서 질투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직접 해보는 게 훨씬 낫죠.

 

 

7. 강해진 체력

체력 말 그대로 신체의 힘, 몸이 강해집니다. 뭐 벌크업을 한 것도 아닌데 그렇더군요 ㅎㅎ

 

탄탄한 복근은 아니지만 사람 자체가 건강해지고 근육통도 잘 안옵니다.

지구력도 좋아져서 숨 또한 잘 안차죠. 

 

운동 강도를 높인다고 해도 샤워하고 마사지 좀 해주면 나아집니다. 그리고 잘 안 다치죠.

정말 사람이 강해집니다. ㅈ 밥 탈출 넘버원 ㅋㅋ

 

 

8. 청결

냄새가 잘 안 나게 되죠. 희한하게 그렇더라고요 분명 비슷한 횟수로 싰는데 살이 있을 때는 싰어도 냄새가

났는데 살이 빠졌을 땐 한번싰어도 더 제대로 싰은 느낌입니다.

 

몸에 기름이 없어져서인지 뭔가 더 하얘지고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뭔가 더 싰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9. 밖에서 받는 대우

사회생활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할 때, 저를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자신감이 차 있는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카리스마도 함께 생기는 느낌입니다. 카리스마가 생기기에 제가 주도해서 무언갈 하고 결과를 내고, 

그런 것들이 쌓이데 되면서 아무래도 저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존경받을 만한 행동도 해야지만 뭔가 같은 행동을 해도 사람들이 더 알아주고, 더 

인정받게 되는 기분입니다. 

 

 

10.  열린 생각

우선 생각이 긍정적입니다. 현신적인 척하며 겁먹고 안된다고 하기보다는 한번 

해보자고 하는 거죠.

 

남들이 부러우면 질투하기보단 그 정도까지 가도록 노력합니다.

 

화도 내고 짜증도 냅니다. 하지만 분노가 쌓이면 추진력이 되죠. 오히려 좋아ㅋㅋ 

 

판단을 할 때도 감정을 배제하고 냉철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서워서가 아닌 정말

이건 안된다 싶은 것들은 안 하죠 하지만 가능성이 보인다면 그 가능성을 잡도록 합니다.

 

성격도 좋아지니 꼰대랑은 더더욱 멀어지죠.

 

 

 

 

 

시작은 외적인 모습들을 바꾸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외적인 부분도 상당히 발전됐지만

내면의 것들이 더 많이 바뀌는 경험이었습니다.

 

자신감이 붙고 여러 활동들을 하며 긍정적인 생각들을 하다 보니

정말 사람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생각한 대로 좋은 일들이, 좋은 결과가 생기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하나둘 쌓이면서 인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다시 졌네요ㅠㅠ

 

안 좋게 변하기 전에 빨리 살을 빼야겠습니다

 

아무도 안 읽을 수도 있고 다 읽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드들 파이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