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반갑습니다ㅎㅎ
저는 항상 새벽 4시에 잠을 잤었는데요 아침에 해가 뜰 때 서너 번 그렇게 자다 보니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름은 해가 일찍 뜨기 때문에 "어이쿠! 해가 떴네..." 하면서 서둘러 잠에 드는 시간은 5시 정도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서 해는 늦게 뜨고 아무리 서둘러 잠을 청해도 시간은 아침 7시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하게도 기상시간은 많이 늦어지게 됩니다
제가 아침에 잠을 잤을 때의 기상시간은 오후 4시였습니다.... 와 우..
가끔 돈도 많이 버시고 말도 안 되는 일정을 소화하시는 분들 중에 새벽 4시에 잠에 들고나서
아침 6시에 일어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일단 그런 분들은 습관이 잡혀 있는 것이고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어두울 때 잠을 자고 밝을 때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도 습관이 잡혀있는 것은 똑같습니다. 습관에 잡혀버린 것에 더 가까운 거긴 하지만..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한참 활동을 해야 하는 밝은 시간에 대부분 잠을 잔다는 것인데요
처음 한두 번은 늦게 잤으면 늦게 일어나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갔었지만
이러한 습관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자기 자신이 한심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빨리 자야지~ 하며 평소보다 일찍 침대 위에 눕지만 이미 잡혀버린 습관과 그 습관에 적응해버린 몸은
꿈나라로 가는 티켓을 저의 손에 쉽게 쥐여주지 않습니다.. 잠에 못 드는 거죠 아무래도 일어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습관이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가끔 어쩌다 밤을 새워 아침에 잠에 들었어도 어쩌다 한번 일 때는
다음날 바로 알맞은 시간에 잠을 잘 수 있었는데
그때랑은 다르게 계속해서 반복되다 보니 바로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작은 불씨는 끄기 쉽지만 불이 번져 크게 될 때는 끄기 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하루를 시작하기엔 많이 늦은 시간에 일어났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남들은 제때 일어나 하루를 보낼 때 나는 뭐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아까웠고 낭비되는 기분...
하루를 보낼 때 손해 보고 시작하는 기분이라 의욕도 없어지고 무언갈 제대로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방에서 하는 일 없이 뒹굴뒹굴하다 다시 늦게 잠에 들고 이번에는 바뀌려고 일찍 자는 것도 잘 안되면서
처음에는 그냥 '나쫌 이상하네?" 했던 것이 점점 심각해지죠.
수면시간은 전혀 짧은 시간이 아닌데 늦게 일어난 주제에 눈도 따갑고 피곤합니다... 허허..
그런데도 제때 잘 시간에는 또 잠이 안 오고... 정말 열받습니다.
'수면시간' 자빠져 자는 시간은 긴데 몸은 피곤한가 봅니다.
이러한 습관이 계속될 때 제 입주 면에 뭐가 나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걸 본 가족들은
"이거 잠 못 자거나 피곤할 때 나는 건데?"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언가에 열정을 쏟아붓고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고 나서 입 주변에 생긴 거라면 자랑스럽겠지만
저는 열정보다는 하루를 손해 보고 시작하며 생긴 허전함을 들이부으면서 세상 편안하게 누워서는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기보다는 누군가의 결과물(넷플릭스 작품)을 보고만 있었죠ㅎㅎ
얻어 가는 건 없고 머리만 굳어가는 습관인 것 같네요.. 삶의 생기도 잃으면서 말입니다.
분명 처음에는 재밌는 시간을 보내다 시간이 훌쩍 가버린 거였는데 멀리도 와버린 것 같습니다,
재밌게 즐기는 건 너무나도 좋은 거지만 역시나 뭐든지 적당히 하는 게 맞습니다ㅎㅎ
네. 이렇게 아침에 자면서 생긴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좋은 습관으로 살아기시길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마무리할게요~ 굿바이~!
1. 늦게까지 잠을 못 자서 눈이 따갑다..
2. 몸이 적응해버려서 뜨는 해를 보며 다급해질 때까지 잠을 못 잔다
3. 억지로 라도 일찍 누워도 잠을 못 잠
4. 하루를 보낼 때 의욕 저하 (오늘 하루도 망했어...)
5. 생체 리듬이 망가져서 인지 수면시간은 적지 않지만 잠을 못 잤을 때 타나는 증상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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