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공감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ㅎㅎ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과거에 뭣 도 모르고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화를 내지 않았죠.
처음에는 정말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고, 주위 사람들도 저를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화 대사가 있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 인줄알아" 네 맞습니다.
저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바보였습니다.
제가 배풀었다고 생각한 호의는 그냥 이미지 관리 중에 하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남들에게 보인다고 생각한 이미지 때문에 제에게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말을 해도
화를 내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참았던 것인데 나중에 가보면 제가 후배들에게 끌려 다니다 군요.
정말 어이가 없지 않나요? 처음엔 내가 아끼는 마음으로 호의를 베풀고 웃어주고 잘 챙겨준 것인데
나중에 보니 무시 당하는걸 넘어서 이제 내가 쩔쩔 매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남들에게 인자하고 착하고 나이스 한 이미지로 보이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바보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는 혼자 고민하죠 "왜 착하면 바보가 되는 거지?"
근데 정말 웃기게도 정말 착한 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평소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면 꾸밈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화를 내면 더 무섭죠.
화를 안 낸다고 해서 좋은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나를 화나게 하고 나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들은
착하게 대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말할 건 말해야죠.
진심이 아닌 거짓은 탄로 나게 되어있습니다. 착해질 필요도 없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잘 대해주면 그만입니다.
꼭 착한 사람이 아니어도 다른 매력을 보여주면 됩니다. 카리스마 넘쳐 보이는 사람도 웃긴
모습을 보여주면 그게 또 반전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착하다고 해서 할 말도 못 하고 기분이 나빠도 웃어넘겨야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남들이 뭔데 내가 잘 보여야 하나요? 그냥 기본만 지킨다면 중간은 넘게 갑니다.
남 눈치 보며 살지 맙시다. 물론 시작은 잘해주고 싶어서겠지만 끝은 내가 쩔쩔매게 되니까요.
그냥 그 사람들과 안 맞으면 나의 친한 친구들과 어울리면 됩니다. 잘은 못 지내도, 눈치 보며
지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자, 그럼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까요?
간단합니다. 마이웨이 식으로 막 나가세요.
상대가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까 봐 겁내지 마십시오. 이미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아니면 정말 만만하게 보거나.
막 나가는 게 힘들다면 할 말은 다 하는 겁니다. 화내지 않고 냉정하게 말해고 좋습니다.
이렇게라도 변화를 주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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