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한 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제작한 코엔 형제의 음악영화입니다.
화려한 뮤지션의 삶을 그리고 있진 않지만
음악을 통해 뮤지션의 현실, 삶의 고단함을 보여 주죠.
힘들고 더 내려갈 곳 없어 보이는 삶 속에도
그 가 부르는 노래는 끝내줍니다.
주인공 르윈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듀오로 함께하던 동료 뮤지션은 자살로 세상을 떠났고
음반은 팔리지도 않아서 돈은커녕 잘 곳도 없습니다.
그리고 전 여자 친구, 절친의 아내는 자신이 아이를 가졌죠.
쉬운 것 하나 없이 고단한 그의 삶이 포크 송과 참 잘 어울립니다.
-Hang Me, Oh Hang Me-
www.youtube.com/watch?v=e-JW1GHbp9o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무엇인가 폭발하고 터지는 화끈하고 눈이 즐거운 영화들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삶의 고단함을 녹여낸, 그리고 그 고단한 삶을 노래하는, 그런
영화를 즐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려갈 곳 없이 내려간 포크 송 뮤지션의 이야기 인사이드 르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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