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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프롬 영화 리뷰

메가박스 일반관에서 본 관람후기입니다.ㅎㅎ 관람 후기와 느낌만~^^

 

장점은 연말에 어울리는 뮤지컬 영화임은 분명합니다. (퀴어 소재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동성애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 저도 음악만으로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극장을 나오고 극장에서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우선 출연진이 후덜덜...해요 연기는 물론이고 캐릭터들도 매력 있었어요. 

 

 

전 특히 트렌트 올리버가 기억에 남더 군요. 배우 이름은 앤드류 라넬스입니다~

 

디디 앨런 (메릴 스트립)의 노래도, 좋았고 카리스마도 느껴져서 정말 멋졌어요 

역시 메릴 스트립.  

 

 

출연진의 연기, 캐릭터들의 매력도 좋았지만 뮤지컬 영화는 음악이죠! 음악이 나오는

장면도 정말 중요한데 노래하는 장면들은 최고였습니다.

 

화려한 노래들 뿐만 아니라 감정이 잘 드러나는 음악들도 좋고, 장면들도 좋아서 눈으로 만

즐기지 않고 감정으로 느끼기에도 좋았어요 덕분에 많이 울뻔했죠. ㅋㅋ

 

 

특히 이 장면에선 자리에서 일어나서 박수를 치고 싶었어요. ㅋㅋ  영화관에 저 혼자였지만 

그래도 참았습니다. ㅋㅋ 그럼 한번 들어 볼까요?  

 

www.youtube.com/watch?v=1H5xm2rCHDk

영화를 볼 때 처음 노래를 접하실 분들은 PASS. 

 

 

 

그리고 가장 좋았던 장면은 제임스 코든과 주인공이 함께 불렀던 'TONIGHT BELONGS TO YOU '입니다. 

www.youtube.com/watch?v=fR8DXAHv8Tk

연말에 어울리는, 연말 기분을 내는 뮤지컬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단점을 이야기할 시간 왔네요.

 

       노래로 그냥 상황을 넘겨버리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상황을 넘기려 노래가 시도때도없이 계속 나오는 바람에 영화의 

       클라이 막스 부분에 힘이 심히 빠지는 느낌이 들어 흥이 안났습니다. 

 

 

결론은 뮤지컬을 별로 안 좋아하시거나 동성애에 거부감이 있으시 

거나(만약에) 하신다면 추천은 안드리지만 보신다고 한 다면 절대 말릴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