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설 '대런 섄'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이 소설은 뱀파이어 세계관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그리고 소설 작가의 이름이
주인공과 동명인 대런 섄이라고 합니다.
또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랜롤링도 극찬을 했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매력 넘치는 작품이 해리포터만큼이나 유명해서 책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아쉽게도 그러진 못했네요 ㅠㅠ
영화로도 제작되었지만 와.. 정말... 크흠, 영화는 없던 걸로 합시다!
아니 그래도 제2의 해리포터라고 불린 작품인데:: 잘 좀 만들어주지.
개인적으로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라 상당히 킹 받네요 정말ㅋㅋ
같은 뱀파이어물인 '트와라잇'에서 로맨스 르 빼고 액션을 많이 넣은 느낌입니다.
리뷰보다는 책에 대한 저의 생각, 추억 정도가 되겠네요. (읽은 지가 8년이 지나서)
그냥 쉽게 말하면 추억팔이네요.ㅎㅎ
그럼 한번 찌끄려보죠.ㅋㅋ
책을 읽은 지가 벌써 8년이 지났어요 그 당시에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발견해서 읽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빌려갔었죠.
근데 저는 1권부터는 아니고 6권부터 읽었었네요
그래도 뭔가 자연스럽게 읽히는 기분이 들었네요,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에 전편의 내용을 많이 알려주어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원래 책은커녕 만화책도 읽지 않은 저였는데, 말 그대로 몸에 책이 없었죠.ㅋㅋ
그날부턴 책을 빌려가곤 마지막 편 엔딩까지 다 볼 때까지 하루 종일 남는 시간마다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만 큼 계속 보고 싶은 매력이 있는 작품이었고 정말
당연하게도 스토리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주인공, 등장인물도 매력이 넘쳤습니다. 제가 읽기 시작한 시점에서는 이미 주인공이
반 뱀파이어가 되어있었지만 그래도 소설 대런 섄은 주인공이 어떻게 반 뱀파이어가 됐는지
자세히 알려주는 친절함 덕분에 무리 없이 6권부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 주인공이 도망가다 온몸에 물에 젖었는데 체온이 더
내려가기 전에 옷은 전부 벗어야 한다고 들은 내용을 주인공이 기억해내는 장면인데 뭔가
시작하자마자 긴박한 상황이 펼쳐져서 기억에 남은 것 같습니다.
주인공 대런 섄의 절친한 친구 중에 프랑캔슈타인도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 사연도 그렇고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려 모로 정이 많이 가는 인물이었습니다.
내용은 거의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책을 읽었을 때 그 세계관에 느낌과 그때 느꼈던
매력들 만큼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걸 보면 정말 진심으로 재미있게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건지ㅎㅎ
주인공 대런 시의 편에 있는 뱀파이어들과 그 뱀파이어들을 사냥하는 뱀파니즈의 대립을
다루고 있는데 뱀파이어가 되고 싶은 대런 섄의 학교 절친 스티브는 뱀파이어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대런 섄이 가져갔다는 이간질에 넘어가 뱀파니즈의 편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뱀파니즈의 목표는 스티브와 대런 섄 모두 뱀파니즈로 만드는 것이죠.
뱀파이어는 그것을 막는 것입니다. 아마 서커스단일 겁니다.
너무 답답하게도 내용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그래도 오늘은 소설을 읽었을 때 저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거니깐 ㅎㅎ
정말 한참 책을 읽었을 때는 거의 인생의 대부분이 이 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녔죠.
밥을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어딜 걸을 때 빼고는 거의 이 소설을 읽은 기억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푹 빠졌고 정말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아니, 중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방 책은 완독이었죠.
결말은 뭔가 반전 있으면서도 씁쓸 하기도 하면서 이상하게 안쓰러움 까지도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제 입에선 감탄사가 터져 나왔고 긴 여운이 남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동안 한 짓이 허튼짓이 되는 결말이라고 하지만 그때 어려서 그런진 몰라도
저는 뻔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느껴졌고 뭔가 감동도 느껴졌습니다.
결투 끝에 승리한 주인공 당연히 평화가 함께하는 결말일 줄 알았는지만, 그렇지 못한 뒤통수를
때리는 반전 있는 결말.
다시 읽어보고도 싶지만 귀찮습니다. ㅎㅎ 귀찮기도 하고 일도 해야 하고 뭔가 다시 읽는다고 해도
그때의 느낌은 절대 못 느낄 것 같아서 그냥 추억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그때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은 그 느낌을 다신 느낄 수 없겠죠.
학교가 끝나고 와서 정말 잠에 들기 직전까지 책만 붙들고 있었는데 ㅎㅎ 그렇게 나와한 시절을
같이 보낸 작품이 영화는 어정쩡한 하이틴 물이 되어있었고 책도 그렇게 유명하진 앟더군요ㅠㅠ
그래도 사람들이 아예 진짜 모르는 정도는 아닙니다. 꽤 유명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근데 제가 느낀
재미와 감정에 비하면 한 10% 정도? 알려진 것 같습니다.
소설은 그래도 어두운 면이나 살벌하다 느낌까지도 받았던 기억도 있는데 영화는 그 느낌을
죽여버리고 너무 밝은 하이틴 물로 나왔네요 정말 킹 받네::
어쩌다 보니 영화 얘기밖에 없네요ㅋㅋ 책을 읽은 지 오래되긴 했나 봅니다.ㅋㅋ
겨우겨우 느낌만 기억할 정도니 뭐
여러분들도 이 매력 넘치는 품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만화로도 나왔다 하더군요